3년 만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실군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8회를 맞은 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에는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22일 2022년 제 8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담당 업무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이 점검됐다.
또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비롯, 프로그램 확대 등도 심도있게 검토됐다.
이날 축제제전위는 총괄 운영안을 보고하고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따른 단계적 대응 계획도 제시했다.
정부가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5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대표축제로 자리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의 낙농활성화는 물론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으로 홍보한 것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3년 만에 개최한 까닭에 방문객의 기대감이 클 것”이라며“안전하고 불편이 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