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삼례 이서)은 25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위기에 처한 꿀벌, 양봉산업 발전방안 모색해야’ 제목 5분 자유발언에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4월 삼례읍주민복지센터에서 양봉 피해 관련 간담회 갖고 꿀벌 피해 농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유의식의원은 “꿀벌은 산업적 가치 못지않게 환경, 생태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꿀벌이 살아갈 수 있는 근본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풍부한 밀원자원을 확보할 것 △방제에 있어 꿀벌에게 직접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작업을 사전에 예방할 것 △양봉산업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자료조사를 실시할 것 △양봉산업 종사자들에게 주기적인 교육 및 지원을 강화 할 것 등 4가지 사항을 강력 주문했다.
유의식 의원은 “꿀벌이 안심화고 살아갈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으로 완주군 양봉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행정이 절실하다.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