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지역 고교생 400여 명 초청해 전공체험

26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콕! 찝어 학과-고교 전공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고교생이 재활상담학과에서 학과에서 준비한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전주캠퍼스가 26일 전주, 익산, 군산 등 지역 고교생 400여 명을 초청해 '콕! 찝(집)어 학과-고교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오리엔테이션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남천현 총장과 강석표 입학홍보처장, 전주캠퍼스 입학전담교수, 총학생회 임원진, 참여 학과 교수 및 재학생, 지역 고교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고교생 400여 명은 사전에 신청한 학과로 이동해 취업 선배 멘토링과 전공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전공체험은 작업치료학과, 제약공학과, 아동사회복지학부, 재활상담학과, 심리학과, 군사학과, 미디어영상학과 등 24개 학과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천현 총장은 "지역 고교생들에게 적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