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폭염 기간 동안 전주월드컵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우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단은 길이가 80㎝에 달하는 장우산 100개를 구입, 골프장 입장 시 이용객들에게 우산을 빌려준다.
공단은 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실내쉼터를 마련했으며, 해충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해충 기피제 분사기’도 설치했다.
박만희 월드컵운영부장은 “공단이 제공하는 우산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름철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