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전북 최초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가상 공간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도서관 견학 가능

김제시립도서관 

김제시립도서관이 전북 공공도서관 최초로 제페토 플랫폼을 통한 ‘메타버스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에 제페토 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김제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가상세계 공간에 구축된 도서관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김제 메타버스 도서관은 실제와 동일한 가상의 공간(지하 1층 ~지상 5층)을 구현하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가 제페토(ZEPETO) 플랫폼에 접속해 간접적으로 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북 큐레이션 존, 미로 찾기를 할 수 있는 피크닉 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소연숙 시립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의 편의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도서관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더 재미를 느끼고 쉽게 도서관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