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방역강화를 위해 면회 금지를 비롯 외출과 외박 등을 제한하고 있다.
또 종사자들의 PCR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진단검사 수요가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확대, 감염 확산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군부대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부대 내 확진자 동거 장병에 PCR 검사를 시행, 방역수칙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확진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료, 처방을 위해 관내에는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개소의 약국에는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를 제공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24시간 의료상담센터도 운영중이다.
4차 접종 확대를 위해 12개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접종을 홍보하고, 고령자를 위한 콜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와 50대 이상에는 접종을 독려하고 미접종자에는 문자 전송 등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4차 예방접종이 최선”이라며“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