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김홍훈 서장이 진안군 역사상 다섯 번째 명예군민이 됐다.
진안군은 지난 29일 그동안 진안지역 치안 발전에 빛나는 공을 세운 김 서장에게 제5호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김 서장은 2021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경찰서’ 선정과 함께 범죄피해가정에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역 치안에 각별한 공을 세웠다.
진안경찰서는 김 서장 재임 동안,실종신고를 접수받아 골든타임 내에 집중적 합동수색을 벌여 실종자 2명을 조기에 가족에게 인계했는가 하면, 경찰·소방·행정·의회·K-water·남원국토관리청과 연계한 자살예방 치안협의체를 구축하기도 했다. 즉일 조사제 같은 방문민원 신속처리 등으로 수사 분야 고객만족도 도내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밀착형 경찰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진안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다”며 “앞으로도 치안 1번지 진안을 계속 유지해 주시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