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

8월 전국 각지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 개최
13건의 행사, 16건의 공연과 전시 진행 예정

한산모시짜기 방연옥 보유자 실연 모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는 2022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대표적인 공개 행사로는 △악기장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보유자의 연합 행사(4~7일, 국악박물관) △한산모시짜기 방연옥 보유자의 실연(13~15일, 한산모시관) △유기장 김수영 보유자의 실연(17~19일, 안성맞춤 유기공방) 등이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로는 △조각장 남경숙 전승 교육사 △갓일 정화수 전승 교육사 △자수장 김영이 전승 교육사 △매듭장 박선경 전승 교육사 △침선장 박영애 전승 교육사의 연합기획전(22~26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인천, 전북, 전남, 경북 등지에서 13건의 행사와 경기, 나주, 통영, 제주 등지에서 16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기획행사 등 상세 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