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는 1일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청원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가 비전으로 내세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특히 1호 공약사업인 만경강 프로젝트에 방점을 찍고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만경강 프로젝트는 불굴의 정신으로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만들었던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기적을 일궈 완주 제2의 부흥기를 열어가자는 핵심 사업”이라고 의지를 표명한 후 “현재 아이디어 공모 중인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8월 31일까지 1개월 동안 완주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어 유 군수는 “지난달 13개 읍면 첫 방문에서 주민들이 무려 180여 건의 건의를 쏟아냈다”고 상기한 후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