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서남용 의장)는 제269회 임시회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1일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실시된 집행부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의원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수소시범도시, 테크노밸리 분양사업, 폐기물매립장 대응 방향, 축산악취 문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14개 민간위탁기관 중 중복되는 곳은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고, 대아·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사업,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 등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여론 수렴을 철저히 하며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남용 의장은 “대부분의 의원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지난 8대 회의록과 제출된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추진실적을 대조하며 공부했다”며 “이번 업무보고는 차후 실시될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