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2022년도 진안사랑장학생 139명 선발, 1억9900만원 지급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상반기 장학생(고교생·대학생) 139명을 선발,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대학생 124명, 고교생 15명이며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억 9900만원이다. 이들 139명은 지난 1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장학금을 신청한 187명 가운데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대학생의 경우 일반장학생(성적우수자) 121명, 복지장학생 2명, 특기장학생 1명이 선발, 지난 5월 모두 1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고교생의 경우는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지난 6월 9일 실시) 성적우수 학생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5명을 선발, 지난달 27일 특별장학금 형식으로 900만원을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지역 학생들에게, 이번에 지급한 액수를 합쳐 모두 24억 6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정진 및 자기계발을 통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