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공모사업 선정

민선 8기 도정방향 맞는 농생명바이오 핵심인력양성 탄력
오는 9월 교육시작, 2024년 전문교육장 준공 예정

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공모 사업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교육훈련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훈련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6년간 국비 94억 원과 도비 23억 원을 포함해 총 117억 원을 투입해 전라북도 농생명 바이오 분야의 중소기업에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방향인 농생명산업 수도를 공고히 하고 농생명 바이오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진행은 오는 9월부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시작하고 전문교육시설은 올해 설계, 2024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사업 선정으로 정부 그린바이오 융합 산업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농생명 그린바이오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전북농정 키워드인 농생명산업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