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38전대는 3일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비행안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이어 온 것으로, 항공작전·항공정비·기지방호·작전지원 등 분야별 임무요원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 등이 빚은 결과라는 평가다.
이 자리서 공군38전대 제111대대 이동섭 대대장(중령)이 기념비행 후 1만 시간 무사고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에 공헌한 전투조종사 4명을 비롯해 전대본부·기상대·군수대대·기지대대 임무요원 8명 등 비행안전에 공헌한 장병 총 12명이 참모총장·공작사령관·전투사령관·전대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동섭 대대장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부대의 모든 장병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영공을 굳건하게 지키며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