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에 대한 환경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주요 점검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와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 공기질 기준 준수, 어린이 활동공간 신축 및 증축시 확인검사 등이 점검됐다.
내용은 육안 및 간이측정기 등을 통한 기본검사와 환경 안전관리 기준 초과 시설을 대상으로 향후 정밀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기준을 초과한 경우 환경보건법 제 23조 규정에 따라 환경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토록 시설 개선을 명령할 방침이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