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한해랑(대표 유람식)이 9일 오후 7시 30분 한해랑 아트홀에서 공포 스릴러 연극 <자취>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자취>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주인공 미지의 자취 생활 중 일어나는 일을 그린 공포 스릴러 연극이다. 기존 연극은 유료 공연이지만,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좌석(50석)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극단 한해랑은 한해랑 아트홀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탄탄한 공연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고정 관객 층을 확보해 나가는 등 도내 연극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매 및 연극 관련 문의는 1644-4356으로 하면 된다.
한편 극단 한해랑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시행하는 '2022 민간 문화시설 기획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 중 최소 4번의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개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