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5000명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9일 0시 기준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0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5000명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4일 5344명 이후 118일 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가 233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 규모를 보였다.
이어 익산 879명, 군산 797명, 완주 309명, 정읍 296명, 남원 217명, 김제 172명, 고창 129명, 순창 100명, 임실 84명, 무주 72명, 부안 56명, 진안 23명, 장수 17명, 기타 26명 등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9.50%, 2차 88.76%, 3차 71.99%, 4차 18.49%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6.61%, 2차 접종률은 74.64%다. 병상 가동률은 41%(중증 28%, 준중증 48%, 중등증 44%), 재택치료자는 2만 19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