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9월 15일부터 3주간 맞춤형 해외 온라인마케팅 교육

전주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3주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기업별로 온라인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수준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기초·성장·심화의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각 과정별로 약 2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기업이 미국의 아마존·구글, 중국의 알리바바, 동남아시아의 쇼피 등 각 국가별 온라인 시장별 입점 전략과 실습을 통해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 온라인 마켓에 신규로 진입하고자 하는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기초’ 과정부터, 이미 진출한 기업을 위한 플랫폼별 마케팅 전략 및 실습을 강화한 ‘심화’ 과정까지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중소기업과(063 281 2068)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