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오 제70대 진안경찰서장, 취임식 가져

주현오 제70대 진안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진 뒤 간부급 경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진안경찰서

진안경찰서는 16일 3층 강당에서 각 실·과장, 파출소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0대 주현오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주현오 서장은 취임식에서 “‘안전과 공정’, ‘인권과 소통’이라는 치안의 본질로 돌아가 현장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게 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진안을 만들어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 잡아 누구든 안전으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아동·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우선적으로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서로 화합하며 긍정문화를 확산시키고 최적의 경찰을 만들겠다고 했다. 

제70대 주현오 서장은 경찰대 9기 졸업생으로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 지도관,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