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도서관이 주민들의 정서함양 등을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년 연속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만남과 헤어짐의 미학‘ 을 주제로 열린다.
역사, 시 문학, 미술사가 융합된 인문학 강연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고려, 조선시대의 묘지명과 시서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서와 마주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18일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iksan.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고려해 황등도서관(859-3721~2)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황등도서관이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문화전달 공간으로서의 역할 확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