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문화회관 보행로에 민들레 조형물 설치

시민문화회관 보행로에 설치된 민들레 형태 조형물/시잔제공=군산시

군산 시민문화회관 보행로에 민들레 형태의 LED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나운상가 희망의 빛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침체된 상가에 LED 조형물을 설치해 저녁에도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나운동 시민문화회관 인근 대학로변 약 150m 거리의 보행공간에 민들레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해 야간에 민들레 꽃씨가 밝게 빛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이미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