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아르메니아에서 ‘2022 공간정보 해외진출 로드쇼’를 재개했다.
공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 시에서 국내 공간정보기업 8곳과 함께 K-공간정보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르메니아 개최 배경은 올해 정부와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된 데다 지난해 ‘아르메니아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표준화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면서 한국의 공간정보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공사는 아르메니아 지적, 도시개발, 산림, 수자원,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 기업 전시회,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아르메니아와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에 로드쇼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로드쇼가 국내 공간정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