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추석연휴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지역 내 추석 연휴기간 화재는 총 10건으로, 인명피해는 1명(부상), 재산피해는 1억6000만원 정도가 발생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에는 구조출동건수 108건, 구급출동 234건, 화재출동건수 1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산소방서는 추석 명절 특성상 제수용품 사전구매, 이용객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전통시장과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성 사전제거 및 화재안전의식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중점 관광지역 특별점검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행정 지도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컨설팅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군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