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군산시가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가 최근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및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사항 등을 살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면서 업주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건실 군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