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약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신흥중과 풍남중을 시작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에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등 SPO(학교전담경찰관)와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전담팀은 담당학교별 2학기 학사일정을 파악해 수업 시간을 활용한 특별 예방교육을 전개토록 사전 협의하고 있으며, 초·중등 중심의 정서적·사이버 폭력 예방교육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박헌수 서장은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학교 폭력 예방활동·유관기관 간 핫라인 구축·청소년 비행예방 등 보호·지원활동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