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전북소방본부 주최 제34회 전북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소방기술의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소방행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6개 소방서(전주완산, 익산, 남원, 완주, 장수, 고창)가 참가했으며, 완주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연구팀을 꾸려 ‘소방활동 검토회의 상례화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완주소방서가 제출한 논문은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에서 실시하는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중소형 화재 및 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에도 상례화하여 대원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