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27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제4회 고창멜론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의 고창멜론을 선정하고 온라인 경매 최고 낙찰가에 도전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창군과 고창군멜론생산자연합회(회장 김대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농가가 신청해 현장평가, 소비자평가,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고창 최고멜론을 선정하고 유튜브 ‘고창군’ 채널을 통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또한 멜론 시식회와 초대가수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생산농가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경매행사에서 1등 멜론 한통이 275만원에 낙찰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고창멜론은 최근 서울 가락동 농산물 경매시장에서 높은 경매가를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멜론 산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