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내버스 안전여객의 기업노조(위원장 조두섭)에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전여객은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139개의 노선을 편성, 43대 버스로 관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조두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조 회원들이 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생활안전 지원금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움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6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 나눔 스터디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