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오는 10월 말까지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은 △축사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관계인 업무수행 적정여부 등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노후 전기시설 등 개선권고, 현장점검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지도 △축산농가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발생사례, 원인, 안전관리 당부 등 안전교육·홍보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협소한 진입로로, 현장활동시 어려움이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사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