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해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내‧외 업체들의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과 지원 물품을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훈식, 민간위원장 고강영)가 주관이 돼 읍‧면 협의체를 통해 각 가정과 복지시설로 전달한다.
현재 관내 어려운 이웃 330가구와 시설 등에 1,9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및 기탁 물품을 전달했다. 추석을 앞둔 9월 초까지 추가로 300가구 이상에게 약 4,000만 원 상당의 복(福)꾸러미와 소고기, 돼지고기, 쌀 등 기탁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따스한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단체도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