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청년들의 교류 및 활동 지원을 위해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 이웃청년 웰컴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체류중인 청년과 신규전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활동 참여기회 보장 및 애착심 형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이번 달 도와 사업협약을 맺은 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며 1개 동아리당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총 24개 팀이 접수됐으며 최종 특색 있는 1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북대학교 중앙풍물패 덩더쿵’과 동아리 ‘스무디’, ‘전북 청년스마트팜 연구회’, ‘아임혜피’, ‘함께하개’, ‘전치사’ 등이다.
도는 선정된 10개 동아리와 함께 다음 달 간담회를 갖고 동아리 활동현황,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참여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웃청년 웰컵활동 동아리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교류 및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신규전입 청년들의 지역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