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행전문기자 초청 가을 여행지 소개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미리보는 가을여행지 남원'을 테마로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여행전문기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한국중앙일간지 여행전문기자협회 소속 언론인을 초청해 위드코로나시대 녹색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연계해 체험하고 남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기후와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관광정책으로 생태녹색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왔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운봉 서어나무 숲이 안심·힐링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숲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대대로 마을 숲을 지켜온 지역주민에게 보람과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도역을 출발해 지리산 천년송과 운봉 서어나무 숲, 지리산허브밸리 등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를 중심으로 투어했다"며 "숲멍 피크닉 체험 등 여유롭고 풍요로운 남원의 매력에 잠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