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6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임실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을 심의한다.
또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예산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의 가계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재난지원금 53억원이 편성됐다.
정칠성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임실역에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이용토록 KTX 열차 정차를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임실치즈축제와 오수의견문화제, 35사단 등 임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옥정호 사계절관광공원 조성과 연간 55만명이 방문하는 국립임실호국원 등의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의장은“고물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업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다양한 재정지원 등으로 집행부가 민생 살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