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이 사고 예방과 도민 안전을 위해 지방도 보수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751호 지방도 일부 구간에서 ‘낙석주의’ 등 각종 위험 표지판이 수풀에 가려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방도 보수예산을 확충하고 도민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북도에 요구했다.
이어 “전북도의 ‘안전한 지방도 정비’ 사업예산은 2020년 476억300만원, 2021년 533억3700만원이었다. 하지만 2022년 340억6000만원으로 감소 폭이 상당하다”면서 “사고 예방과 도민안전을 위해 도로 안전관리예산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도 적은 예산이지만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지방도 도로표지판 등에 대해 사고예방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