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 문화장터, 30일 익산서 개최

30일 익산복지농원 복지회관서 개최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서 엄선한 상품

문화누리 문화장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익산 왕궁 복지농원회에서 문화누리 문화장터를 연다.

문화누리 문화장터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획했다.

장터에서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엄선한 문화상품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신용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밀폐 유리 반찬통, 4단 찬합 세트 등을 증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적 요건, 고령 등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각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힘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하반기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