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새만금 수질환경의 현재와 미래’ 학술세미나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새만금 수질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곽동희)가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새만금 수질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전라북도·전북지방환경청이 공동주최했으며, 학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동희 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공동수 경기대 교수, 황대호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박사, 정용훈 전북대 교수, 권봉오 군산대 교수가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정광욱 ㈜한국수계연구소 소장, 송용식 ㈜지오시스템리서치 전무, 이강욱 (前)주시안 총영사, 정원석 K-water 부장의 세부과제 발표가 이뤄졌다.

3부 새만금호의 지속가능한 수질관리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최만식 충남대 교수, 최정훈 한국농어촌공사 박사, 조상진 전북일보 논설위원, 권영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새만금 유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수질개선 방향 및 보전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곽동희 센터장은 “새만금호의 수리학적 특성 파악 및 호 내 수질관리를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연구조사 결과 및 다양한 의견의 소통의 장을 통해 난이도 있는 새만금 호의 수질환경 개선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