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보영)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나도 요리사' 요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지역 어린이집 14개소,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요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한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각색해 채소·과일을 골고루 먹기에 대한 영양교육과 채소·과일을 이용한 개구리 샌드위치를 만들어 아이들 스스로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보영 센터장은 "요리체험 활동과 같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