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2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종화)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KF80·94등급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로 생활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마스크를 구입하여 사용하기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 불우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잘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영 동장은 “재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