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북여성영화제 9월 1일 개최

9월 1~3일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점서
양성평등 주간 중 3일 동안 영화제 개최
특별 영화 <경아의 딸>과 여성영화 9편 상영

제15회 전북여성영화제 희허락락

제15회 전북여성영화제 희허락락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점(구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매년 9월 1∼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 주간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 <경아의 딸> 스틸컷/사진=전북일보 DB

올해는 디지털 성범죄가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는지, 피해자가 입은 고통이나 상처가 얼마나 큰지와 상처를 뛰어넘어 관계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특별 영화 <경아의 딸>과 여성영화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 및 관계자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영화제 동안 상영하는 모든 영화의 관람료는 무료다. 특별 영화 <경아의 딸>은 사전에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실 전화(063-287-34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