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복지시설, 군부대 등 민생경제‧안보시설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김 지사는 1일 지역방위사단과 전주 교동 119안전센터를 각각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소방 안전대책 현장점검 및 기관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안보와 민생안전에 헌신하는 군 지휘관과 장병, 소방관들 덕분에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명절 연휴기간 비상대비태세 강화로 격무에 시달리더라도 도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가족․이웃들과의 정을 흠씬 나눌 수 있게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지사는 오는 2일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에 참여해 도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7일에는 익산의 전통시장 3곳을 각각 방문해 추석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며 제수품 장보기는 물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8일에는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으로 검사와 치료를 담당하게 될 병원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