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오 작가의 개인전 ‘정靜·한閑·아雅’가 오는 4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열린다.
고요하다의 ‘정’, 한가롭다의 ‘한’, 맑고 담담하다의 ‘아’를 주제로 한 화조화(꽃과 새의 그림) 전시가 한창이다. 허 작가는 금박으로 생명성을 강조하고 은은한 먹빛으로 고요하고 한가로운 정취를 담아 작업을 통해 맑고 담담하면서도 생명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