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추석을 맞아 공원과 시장, 터미널 등 성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갔다.
2일부터 진행된 방범활동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단속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에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을 실시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시적 활동을 통해 사전에 범죄 활동을 심리적으로 차단,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폭력처벌법은 카메라나 유사한 기계장치를 사용, 범죄행위자에는 7년의 징역에 처해지고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로 분류된다.
김효진 서장은 “성범죄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며“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