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서학동 지사협, 추석 명절 상차림 꾸러미 전달

전주시 서서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현종)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상차림 꾸러미 60개(21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서서학동 지사협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부담스러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명절 상차림 꾸러미를 기획하게 됐으며, 사과, 배, 포도 등 과일과 부침용 버섯, 계란 10구, 소고기 국거리 등 재료를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송현종 위원장은 “동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위원님들의 의견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명절 상차림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취약계층이 많고, 후원처가 적은 서서학동은 어느 동네보다 관심이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전아미 서서학동장은 “동 지사협 위원님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에 어려운 이웃들이 기운을 낼 것 같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