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상현 교수 연구실, 3명 대학원생 거점국립대 교수 임용

전북대 이상현 교수

전북대학교 한 대학 교수 연구실에서 3명의 대학원생이 거점국립대 교수로 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상현 교수(농생대 산림환경과학과) 연구실에서 최근 5년간 3명의 대학원생이 경상국립대 등 거점국립대 교수로 임용됐다.

2017년에 경남과학기술대학 산림자원학과(현 경상국립대 산림환경과학부)를 시작으로, 2019년 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그리고 올해 9월 경상국립대 산림환경과학부에 각각 3명의 대학원생이 교수에 임용됐다.

임용 교수들은 모두 전북대 학사 출신이며, 2명은 석·박사 학위도 전북대에서 받는 등 전북대 대학원의 위상과 역량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잠재력을 어느 정도 이 끌어 낼 수 있는지에 항상 고민 해 오고 있다”며 “대학원생들의 연구 주제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소크라테스의 ‘문답법’ 형식으로 많은 토론을 병행한 것이 결실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