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천대원)과 남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는 6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범죄피해자를 격려하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뜻밖의 범죄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20가정을 방문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와 격려, 성금품 전달을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천대원 지청장은 "모든 피해자들이 뜻밖의 범죄 피해와 그 상처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 모두가 다시 웃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성주 이사장은 "비록 작은 물품이지만 피해자들이 범죄 피해의 악몽으로부터 빨리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피해자들을 위한 치유 회복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