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익산지역 곳곳 온정의 손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가 6일 익산시에 316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6일 (사)익산자자원봉사센터가 1500만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를 취약계층 300가정에게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6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16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곳은 3개 업체로 우리동네스토리 청년회는 백미 10kg 63포(160만원), (주)칸스포츠는 마스크 5000장(500만원), 헬스앤뷰티(주)는 각종 식품류(2500만원)를 각각 후원했다.

같은 날 (사)익산자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300가정에 1500만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세대당 5만원 물품)를 전달했다. 이 나눔 보따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신젠타코리아(주), 익산신협 이사장, (사)도우리봉사단, 나라사랑봉사단, 서동한의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유금봉)은 보훈가족을 위해 쌀 33포(100만원 상당)를 전북서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6일 쌀 33포(100만원 상당)를 전북서부보훈지청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서부보훈지청
5일 목천동 지역발전협의회가 백미 10kg 24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6일 영등동 소재 ㈜자연환경이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50포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앞서 5일에는 목천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동인)가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4포를 전달했고,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가 고위험 1인 가구 28명에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종옥)가 소외계층 어르신 30세대에 직접 만든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을,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가 직접 만든 불고기와 송편을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40세대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외에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가 직접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송편을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방문해 전했고, 금마면 부녀회(회장 김영자)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직접 전달했다.

또 금마면 다사랑봉사회(회장 유병관)가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영등동 소재 ㈜자연환경(대표 김건호)이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