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기획한 온라인 콘텐츠 '파이팅 콘서트' 시즌3의 첫 무대가 전당 유튜브 채널 'SoriArts TV'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파이팅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전당을 대표하는 온라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예술인의 설 자리 마련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한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사과나무(크로스오버), 앙상블 콘사노(클래식), 아우리(밴드 음악) 등 장르가 다른 3팀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후 전당 일원에서 공연 현장을 직접 촬영한 뒤 편집 작업 등을 통해 보다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팀은 사과나무다. 사과나무는 항상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는 팀이다.
전당 관계자는 "전당이 열심히 준비한 파이팅 콘서트가 사과나무를 시작으로 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과 만나게 됐다"며 "추가로 무료 공개 예정인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앙상블 콘사노, 11월에는 아우리 밴드 등의 무대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