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운영하는 마을버스 ‘바로온’이 6일 전북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버스 운영부 운전원들이 간식비 등을 아껴 운전원 휴게실에 설치한 성금함을 통해 모금했으며, 올 초 전북적십자사에 전달한 성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이기도 하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직원들이 모아온 성금을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며 “마을버스 ‘바로온’은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꾸준히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