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태평성결교회, 추석 맞아 전주시에 백미 1004포 기부

전주태평성결교회(담임목사 김재곤)는 6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 1004포(25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부했다.

기탁된 백미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곤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정성을 모아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백미를 기탁해 준 전주태평성결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