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주요 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 귀성·귀경길 교통 안전 확보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7일 익산경찰서는 주요 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원활한 교통 관리 및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를 위해 추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4일간의 짧은 귀경기간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소통 위주의 집중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 동원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명절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교차로 꼬리 물기나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IC 연계도로, 국도·지방도 등 차량 정체 구간에 충분한 인원을 배치해 귀성·귀경길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규운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