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추석 특별수송기간 운영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비상대책본부 가동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KTX는 평시보다 16회 증편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임시열차가 48회 운행된다.

앞서 전북본부는 안전한 철도 수송을 위해 선로와 전차선 등 철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열차 내 화장실과 의자, 출입문 등 고객 이용 시설물을 집중 정비했다.

또 고객들이 안심하고 역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승강 설비 기능 점검, 역 구내 및 광장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윤동희 본부장은 “이번 추석에 귀성·귀경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기간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